대통령실 "尹, 어제 北무인기 진입 보고받고 국민에 공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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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 대통령실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295981.1.jpg)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한 사실을 뒤늦게 보고받고도 대통령실이 제때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한 반박이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진입 가능성이 높다는 최종 판단을 한 게 지난 3일이며 다음 날 윤 대통령에게 이 사실이 보고됐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군의 전비태세검열 시작 후 1월 1일 검열단 방공 레이더에서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쪽을 스친 항적이 발견됐다"며 "군 당국은 다른 레이더 컴퓨터에서도 식별되는지 크로스체크를 했고 스치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최종 판단한 게 3일"이라고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