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 다나허 '중립'으로 하향…코로나19 백신 수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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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가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고 재고도 줄이면서 이런 현상은 올해 내내 지속될 수 있다"며 바이오 기업 다나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댄 레너드 애널리스트는 "다나허 그룹은 생명공학 분야, 진단 분야, 환경 & 응용 솔루션 분야 등 총 3개의 섹션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의 수요 급감으로 이들 사업은 압박을 받고 있으며 단기 성장 기대치도 낮추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너드는 "회사의 질병 진단 사업은 장기적으로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유행병 수혜자로 보고 있지만, 공중보건 비상사태로서 코로나19의 잠재적 만료는 다나허가 혜택을 받았던 일부 인센티브에도 영향을 미쳐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이런 이유로 다나허는 자사의 호흡기 검사기 판매와 수요를 과대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여기게 된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다너허 주식이 상승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레너드 애널리스트는 다나허 주가 목표를 종전의 주당 315달러에서 300달러로 낮춰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댄 레너드 애널리스트는 "다나허 그룹은 생명공학 분야, 진단 분야, 환경 & 응용 솔루션 분야 등 총 3개의 섹션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의 수요 급감으로 이들 사업은 압박을 받고 있으며 단기 성장 기대치도 낮추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너드는 "회사의 질병 진단 사업은 장기적으로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유행병 수혜자로 보고 있지만, 공중보건 비상사태로서 코로나19의 잠재적 만료는 다나허가 혜택을 받았던 일부 인센티브에도 영향을 미쳐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이런 이유로 다나허는 자사의 호흡기 검사기 판매와 수요를 과대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여기게 된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다너허 주식이 상승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레너드 애널리스트는 다나허 주가 목표를 종전의 주당 315달러에서 300달러로 낮춰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