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성과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개소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지원 △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42개의 혁신적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관광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11개의 지역특화 관광상품(23개 기업)을 개발했다. 산학 연계 인턴십 등으로 265명의 직‧간접 관광일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인천의 대표 관광기업인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대상 전문딜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스타트업의 성장 고도화 및 관광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관광기업 위기 회복 컨설팅, 관광협업 프로젝트, 관광일자리 사업 및 다양한 관광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나선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