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준 기업은행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장(왼쪽)이 신현호 고객의 사무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박청준 기업은행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장(왼쪽)이 신현호 고객의 사무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2022년 ‘IBK개인고객 대상’에 황의병, 신현호 고객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IBK개인고객 대상’은 기업은행과 15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역경을 딛고 성공한 고객과 봉사 활동 및 기부 등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 메달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황의병 고객은 1978년 기업은행과 최초 거래를 시작해 약 45년간 꾸준히 거래해온 고객으로 삼립공업사를 설립·운영하며 중소기업 근로자 채용과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왔다. 아울러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호 고객은 과거 출판사 재직시절부터 쌓아온 경험으로 웹소설·웹툰 등 웹기반 퍼블리싱 전문기업 디앤씨미디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권의 책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라는 철학으로 회사를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일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