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제 행동·대응 부족해 마음 아파"…사퇴 요구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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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국조특위 출석한 이상민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 사퇴 압박 일축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 사퇴 압박 일축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ZN.32302370.1.jpg)
이 장관은 이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행안부가 다중운집에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 자체가 부족했다'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 장관은 윤 의원과 천준호 의원 등 민주당 의원 등이 사의 표명 의사가 있는지 묻자 "나중에 생각해보겠다",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