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에 5000만원 스톡옵션 쏜 회사는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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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뉴지스탁, 전직원 스톡옵션 지급 퀀트투자 플랫폼 '젠포트'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이 전 직원에게 평균 5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했다. 스톡옵션은 대표이사와 임원을 제외한 모든 정규직 직원에게 근속연수와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 기존 직원들 외에 신규 채용하는 임직원들에게는 일정 근속기간이 지나면 기여도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스톡옵션은 마지막 기업가치 대비 상당히 낮은 가격에 주당 행사가를 설정했다고 뉴지스탁 측은 설명했다. 통상 창업 초기 벤처기업이 액면가에 가까운 금액으로 행사가를 설정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처럼 여러 번의 투자유치를 거쳐 대기업에 인수된 상태에서 낮은 가격으로 지급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지스탁은 2011년 설립돼 2021년 DGB금융지주에 인수돼 계열사로 편입됐다.
네이버, 포시마크 인수 마무리 네이버가 북미 최대 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를 마무리하며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포시마크는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총 인수가격은 기업가치 약 12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인수 종결 후 포시마크의 가용 현금에 대한 댓가를 포함한 주식 취득 댓가는 13억1000만 달러 규모다.
포시마크 인수 완료를 기점으로, 네이버는 포시마크 구성원들과 PM(인수 후 통합)에 집중하고, 현재 테스트 중인 스마트렌즈, 라이브커머스 등의 자사 기술을 포시마크에 근시일 내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영 장관 “디지털·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집중”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해 “디지털·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발굴·지원, 글로벌 펀드 확대 조성, 인·아웃바운드 규제 해소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인 닷, 버시스 등 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창업기업 10여개사를 초청한 만찬 자리에서 “올해 K-스타트업이 역대 최다의 CES 혁신상 수상 실적을 내는 등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정육각, 주 7일 서비스 개시 D2C(고객 직접 판매)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1월 첫 주부터 D2C 스마트팩토리의 가동일을 기존 5일에서 7일로 늘리고, 주말에도 자사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확대한다. 정육각의 초신선 제품은 도축, 도계, 조업 등의 작업 후 최대한 짧은 리드타임 내에 높은 품질로 제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기존에는 원물 산지 상황 및 도축일 등 운영상의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팩토리를 평일만 가동했다.
정육각은 이번 서비스 확장을 위해 공급망 관리(SCM) 고도화로 물류 거점 및 관리 절차를 재점검하고, 유관 업계 신뢰 구축에 따른 협력 강화를 통해 주말에도 원활한 원물 수급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혁신의숲, 투자사 데이터룸 오픈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가 국내외 투자사들의 투자 활동 관련 데이터 서비스를 혁신의숲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핵심 기능은 투자사들의 투자횟수와 상세 포트폴리오, 투자집행 시계열 그래프, 피투자사의 산업 카테고리 및 키워드, 투자라운드별 투자 정보 등이다. 더불어, 투자 정보가 필요한 스타트업 업계가 투자를 위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이번 스톡옵션은 마지막 기업가치 대비 상당히 낮은 가격에 주당 행사가를 설정했다고 뉴지스탁 측은 설명했다. 통상 창업 초기 벤처기업이 액면가에 가까운 금액으로 행사가를 설정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처럼 여러 번의 투자유치를 거쳐 대기업에 인수된 상태에서 낮은 가격으로 지급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지스탁은 2011년 설립돼 2021년 DGB금융지주에 인수돼 계열사로 편입됐다.
네이버, 포시마크 인수 마무리 네이버가 북미 최대 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를 마무리하며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포시마크는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총 인수가격은 기업가치 약 12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인수 종결 후 포시마크의 가용 현금에 대한 댓가를 포함한 주식 취득 댓가는 13억1000만 달러 규모다.
포시마크 인수 완료를 기점으로, 네이버는 포시마크 구성원들과 PM(인수 후 통합)에 집중하고, 현재 테스트 중인 스마트렌즈, 라이브커머스 등의 자사 기술을 포시마크에 근시일 내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영 장관 “디지털·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집중”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해 “디지털·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발굴·지원, 글로벌 펀드 확대 조성, 인·아웃바운드 규제 해소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인 닷, 버시스 등 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창업기업 10여개사를 초청한 만찬 자리에서 “올해 K-스타트업이 역대 최다의 CES 혁신상 수상 실적을 내는 등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정육각, 주 7일 서비스 개시 D2C(고객 직접 판매)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1월 첫 주부터 D2C 스마트팩토리의 가동일을 기존 5일에서 7일로 늘리고, 주말에도 자사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확대한다. 정육각의 초신선 제품은 도축, 도계, 조업 등의 작업 후 최대한 짧은 리드타임 내에 높은 품질로 제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기존에는 원물 산지 상황 및 도축일 등 운영상의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팩토리를 평일만 가동했다.
정육각은 이번 서비스 확장을 위해 공급망 관리(SCM) 고도화로 물류 거점 및 관리 절차를 재점검하고, 유관 업계 신뢰 구축에 따른 협력 강화를 통해 주말에도 원활한 원물 수급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혁신의숲, 투자사 데이터룸 오픈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가 국내외 투자사들의 투자 활동 관련 데이터 서비스를 혁신의숲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핵심 기능은 투자사들의 투자횟수와 상세 포트폴리오, 투자집행 시계열 그래프, 피투자사의 산업 카테고리 및 키워드, 투자라운드별 투자 정보 등이다. 더불어, 투자 정보가 필요한 스타트업 업계가 투자를 위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