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첫 해트트릭' 안드리고·수비수 정준연과 재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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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구단 역사상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 안드리고, 베테랑 수비수 정준연과 재계약했다.
안양 구단은 6일 안드리고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안양에 합류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드리고는 K리그2 28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올리며 안양이 창단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8월 16일 부천FC와 경기에서는 3골을 터뜨리며 안양 역사상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의 흐름을 잘 읽는 데다 허를 찌르는 중거리 슈팅, 페널티지역 돌파에 이은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안드리고는 명실상부 안양 공격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져 창단 첫 K리그1 승격을 향한 도전을 새로 시작하게 된 안양에 안드리고는 반드시 붙잡아야 할 선수였다.
안드리고는 "작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팬들이 보여주신 모습에 다시 한번 반했다.
올해는 꼭 안양을 K리그1로 승격시키고 또 한 번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같은 날 안양은 베테랑 수비수 정준연의 재계약 소식도 전했다.
200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준연은 2014년 광주FC로 이적했고, 상무에서 군 복무한 뒤 광주로 복귀해 2019시즌 팀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2021시즌부터는 안양의 측면 수비를 책임져왔으며 K리그 통산 229경기(3골 5도움)에 출전했다.
안양은 "정준연은 헌신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정확한 패스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특히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고 양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며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정준연은 "안양과 함께 할 수 있게 믿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2023시즌에는 팬 분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양 구단은 6일 안드리고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안양에 합류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드리고는 K리그2 28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올리며 안양이 창단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8월 16일 부천FC와 경기에서는 3골을 터뜨리며 안양 역사상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의 흐름을 잘 읽는 데다 허를 찌르는 중거리 슈팅, 페널티지역 돌파에 이은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안드리고는 명실상부 안양 공격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져 창단 첫 K리그1 승격을 향한 도전을 새로 시작하게 된 안양에 안드리고는 반드시 붙잡아야 할 선수였다.
안드리고는 "작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팬들이 보여주신 모습에 다시 한번 반했다.
올해는 꼭 안양을 K리그1로 승격시키고 또 한 번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같은 날 안양은 베테랑 수비수 정준연의 재계약 소식도 전했다.
200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준연은 2014년 광주FC로 이적했고, 상무에서 군 복무한 뒤 광주로 복귀해 2019시즌 팀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2021시즌부터는 안양의 측면 수비를 책임져왔으며 K리그 통산 229경기(3골 5도움)에 출전했다.
안양은 "정준연은 헌신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정확한 패스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특히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고 양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며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정준연은 "안양과 함께 할 수 있게 믿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2023시즌에는 팬 분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