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VC "韓 우수 스타트업 많아…정부가 비자 스폰서십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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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프런티어스타트업 데이
“이번 CES에서 만난 한국 스타트업과 긴밀히 논의하며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브래드 맥매너스 어플라이드벤처스 이사)
지난 6일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인근 르네상스호텔에서는 한국경제신문사와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VC) GFT벤처스가 공동 주최한 ‘한·미 프런티어테크스타트업 네트워킹데이’가 열렸다. 스탠딩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한국과 해외 VC 관계자 40여 명을 포함해 약 12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볼타와 이그나이트XL, 에토스벤처스, ACVC벤처스 등 글로벌 VC들과 퀄컴, 보쉬, 도요타, 소니, HP, 아사히카세이, MS&AD,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파나소닉, 상하이자동차, SK하이닉스, LG그룹 등 CV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맥매너스 이사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전환(DX)을 돕는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의 윤지원 대표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며 “굉장히 흥미로운 회사”라고 말했다. 김광록 프라이머사제 공동대표는 “글로벌 투자자들과 한인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네트워킹 행사 후 일부 VC 관계자들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주최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국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국 정부가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계약 관행과 각국 법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표준에 맞는 투자계약서가 작성되도록 해야 한다”거나 “한국·해외 VC의 공동 투자가 늘어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음재훈 GFT벤처스 대표는 “한국 학생들이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체재비와 비자 스폰서십을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라스베이거스=CES 특별취재단
지난 6일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인근 르네상스호텔에서는 한국경제신문사와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VC) GFT벤처스가 공동 주최한 ‘한·미 프런티어테크스타트업 네트워킹데이’가 열렸다. 스탠딩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한국과 해외 VC 관계자 40여 명을 포함해 약 12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볼타와 이그나이트XL, 에토스벤처스, ACVC벤처스 등 글로벌 VC들과 퀄컴, 보쉬, 도요타, 소니, HP, 아사히카세이, MS&AD,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파나소닉, 상하이자동차, SK하이닉스, LG그룹 등 CV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맥매너스 이사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전환(DX)을 돕는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의 윤지원 대표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며 “굉장히 흥미로운 회사”라고 말했다. 김광록 프라이머사제 공동대표는 “글로벌 투자자들과 한인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네트워킹 행사 후 일부 VC 관계자들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주최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국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국 정부가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계약 관행과 각국 법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표준에 맞는 투자계약서가 작성되도록 해야 한다”거나 “한국·해외 VC의 공동 투자가 늘어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음재훈 GFT벤처스 대표는 “한국 학생들이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체재비와 비자 스폰서십을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라스베이거스=CES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