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비트코인 고래들이 수익을 현금화하기 보다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2021년 강세장이 끝나면서 비트코인 고래들이 수익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샌티멘트는 달러에 페깅된 가상자산을 10만 달러 이상 보유한 스테이블코인 주소 수가 지난 1년간 53%에서 1689%로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고래들은 수익금을 현금화하는 대신 스테이블코인 지갑에 보유하고 있다"라며 "테더(USDT), USD코인(USDC), 다이(DAI), 바이낸스USD(BUSD) 등 보유 주소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이들을 보유한 지갑 주소 수는 코인별로 USDT 53%, DAI 271%, USDC 926%, BUSD 1689% 각각 증가했다.
출처=샌티멘트 트위터
출처=샌티멘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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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