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의회와 대통령궁, 대법원 3부 기관을 점거한 뒤 난동을 벌였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게 패했다. 이날 시위대가 의회 의사당 앞에서 브라질 국기를 흔들며 건물 점거를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