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매력 떨어진다" 증권가 분석…이마트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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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마트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물가상승과 경기둔화 등으로 구매력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 온라인 취급고(총 거래액) 성장이 줄면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단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오면서다.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일 대비 4000원(3.83%) 밀린 1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9만98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4분기 이마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3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5% 감소한 561억원을 예상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벅스 영업 실적이 부진할 것이고 온라인 사업부의 적자가 예상보다 클 전망"이라면서 "신세계라이브쇼핑 매각에 따른 실적 공백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일 대비 4000원(3.83%) 밀린 1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9만98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4분기 이마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3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5% 감소한 561억원을 예상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벅스 영업 실적이 부진할 것이고 온라인 사업부의 적자가 예상보다 클 전망"이라면서 "신세계라이브쇼핑 매각에 따른 실적 공백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