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울진 졸업생 54명에게 장학금 2천320만원 지급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올해 경북 울진지역 초·중·고 졸업생 가운데 54명에게 장학금 2천320만원을 준다고 10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 본부는 2012년에 원자력발전소 주변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주기 시작해 수혜 대상을 울진지역 전체로 확대했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체육특기생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역 인재를 후원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