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탄력 관리하는 LG '프라엘 더마쎄라'
LG전자는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미용기기 ‘LG 프라엘 더마쎄라’(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턱밑, 이마, 눈 주변, 볼 주변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높이는 제품이다. 기기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하고 버튼에 손을 대면 피부 3㎜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조사돼 콜라겐이 생성된다.

LG전자는 포스텍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기기에 적용했다. 고객의 사용 각도를 감지해 정확한 사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자이로 센서’도 탑재했다. ‘UV LED’가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 이 때문에 기기가 얼굴에 자주 닿아도 피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