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2030년까지 유니콘 15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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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개 투자 스타트업 중 '글로벌 밸류업기업' 선정..해외 진출 등 지원
이 가운데 '유니콘 후보기업' 골라 집중 지원…유니콘 육성 풀 유지
작년말 글로벌 밸류업기업 11곳, 유니콘 후보기업 3곳 뽑아
이 가운데 '유니콘 후보기업' 골라 집중 지원…유니콘 육성 풀 유지
작년말 글로벌 밸류업기업 11곳, 유니콘 후보기업 3곳 뽑아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전무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포스코 글로벌 밸류업기업 업무협약 및 IR'에서 포스코의 벤처투자 철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새너제이=서기열 특파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344346.1.jpg)
포스코그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포스코 글로벌 밸류업기업 업무협약 및 IR'을 열었다. 포스코가 투자한 한국 스타트업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들을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였다. 여기에는 화학가스를 탐지하는 센코, 나노 셀룰로오스 업체 에이엔폴리, 담뱃잎을 통해 단백질을 생성하는 바이오앱 등 9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최형훈 에이엔폴리 미국지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포스코 글로벌 밸류업기업 업무협약 및 IR'에서 기업의 사업 모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344366.1.jpg)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벤처투자 예산을 1조원 가량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펀드를 통해 약 3000억원을 출자했다. 총 120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펀드가 투자한 기업을 제외하고 약 400여곳이 한국 스타트업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말 글로벌 밸류업기업 11개를 선정했다. 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들 11개 기업에 올 한 해에만 총 16억원을 들여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스타트업 행사 '포스코 글로벌 밸류업기업 업무협약 및 IR'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렸다. 포스코 관계자가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344418.1.jpg)
새너제이=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