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면 산불 50분 만에 진화…산림 495㎡ 타
11일 오후 2시 4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미현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 장비 20대, 인력 67명을 동원해 약 50분 만에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림 495㎡가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밭에서 불이 나서 산 쪽으로 타고 올라갔다"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