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1개 제품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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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드론·전기차 콘셉트 등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11개 제품이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과 대형 전기차 콘셉트 세븐(사진),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플러그&드라이브 모빌리티, L7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8개 제품이 선정된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3개의 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니로, EV9 콘셉트, 마젠타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4개 제품이 선정됐다. 양산 차량과 콘셉트 디자인, 소프트웨어 디자인이 골고루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90 차량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2개 제품이 수상했다. 8년 연속 수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람과 모빌리티 간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기아는 니로, EV9 콘셉트, 마젠타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4개 제품이 선정됐다. 양산 차량과 콘셉트 디자인, 소프트웨어 디자인이 골고루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90 차량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2개 제품이 수상했다. 8년 연속 수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람과 모빌리티 간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