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천동 아파트서 불…인명 피해 없이 진화
11일 오후 1시 32분께 광주 서구 동천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주민 15명이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4∼8층 아파트 실외기가 완전히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