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01.11 18:35
수정2023.02.10 00:00
지면A10
남미 페루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40여 명이 숨졌다. 페루 검찰은 집단학살과 살인 등의 혐의로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알베르토 오타롤라 총리에 대한 예비조사를 명령했다. 10일(현지시간) 페루 의원들이 내각 신임투표를 요청하기 위해 의회에 출석한 오타롤라 총리(맨 왼쪽)를 비난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