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가 대구TP, 경비 8000만원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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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원장 도건우)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대구공동관 운영 경비와 임직원 출장비 8000만원을 절약했다. 대구시와 지역 공공기관이 경영혁신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료까지 아낀 대구테크노파크의 ‘짠물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이번 ‘CES 2023’에서 대구공동관 운영을 맡았다. 대구공동관에는 대구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임효권 대구테크노파크 경영기획실장은 “대구공동관의 경우 해외 공사라는 이유로 그동안은 수의계약을 해왔지만 올해부터 입찰계약으로 바꿔 예년의 13%인 7400만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출장 인원도 7명으로 예년보다 1명 줄였고 항공편도 직항 대신 비용이 싼 경유 편을 이용해 600만원을 절감했다.
도 원장은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국내외 모든 전시회 부스 설치비용과 부대비용을 30%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대구테크노파크는 이번 ‘CES 2023’에서 대구공동관 운영을 맡았다. 대구공동관에는 대구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임효권 대구테크노파크 경영기획실장은 “대구공동관의 경우 해외 공사라는 이유로 그동안은 수의계약을 해왔지만 올해부터 입찰계약으로 바꿔 예년의 13%인 7400만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출장 인원도 7명으로 예년보다 1명 줄였고 항공편도 직항 대신 비용이 싼 경유 편을 이용해 600만원을 절감했다.
도 원장은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국내외 모든 전시회 부스 설치비용과 부대비용을 30%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