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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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생경제가 끝을 알 수 없는 시련의 터널로 접어든 엄혹한 시기에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가파르게 높아지며 경제에 더 큰 짐을 지우고 있다"며 "특히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한 대통령의 위험천만한 '말 폭탄'으로 국민 불안과 시장 혼란만 증폭됐다"고 주장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