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문가 146명 참여한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 146명으로 구성된 제6기 행안부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원장으로는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올해는 정부위원회 감축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실·국별 자문위원회를 정비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규모와 역할을 확대했다.

위원들은 기획조정분과, 안전정책분과 등 정책기능별 9개 분과로 활동하게 되며 2개 이상 분과와 관련된 정책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분과 간 협업하도록 했다.

행안부 전체 업무와 관련된 사항은 각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총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등 충실한 정책 논의를 위해 전체 위원 수를 확대해 최대 180명까지 위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발족한 행안부 2030 자문단이 자문위원으로 겸임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