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향해 "검찰선 유구무언…카메라 앞에선 일장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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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 모면 위한 잔꾀"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법리스크 모면을 위한 잔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본인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한 정당한 수사 과정을 두고 '야당 말살 책동'이라는 변함없는 인식은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에 대해서도 비협조적 언행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또 "전형적인 이재명식 포퓰리즘의 대명사 '기본사회' '기본소득' 주장은 돌고 돌아 또다시 등장했다"며 "천문학적인 재원이 소요되며 미래세대에 부담으로 넘겨질 것임이 너무나 명백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4년 중임제',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 등 헌법 개정 관련 발언에는 "어떻게서든 정국의 주도권을 확보해 움켜쥐고선 '개헌 블랙홀' 소용돌이로 끌어들여 사법리스크를 희석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비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