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체지방 감소 유산균 연구 학술지 게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별인정형 원료 및 제품 개발 추진

이번 논문은 ‘분자 영양 및 식품 연구(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실렸다. 식품 영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라고 했다.
세포실험 결과, 중성지방의 함량이 대조군 대비 IDCC 4301 용해물을 혼합 처리한 지방세포군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지방세포의 분화 및 지방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도 유의미하게 억제됐다는 설명이다.
쥐 대상 동물실험에서도 효과가 관찰됐다. 고지방 식이와 함께 IDCC 4301을 12주 간 먹인 실험군의 체중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대조군은 고지방 식이만 섭취했다. 지방세포의 크기도 줄었다. 또 지방세포의 분화와 지방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은 억제된 반면 지방 분해와 관련한 유전자는 늘었다고 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IDCC 4301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체지방 감소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