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전국 2천개 군부대에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지원"
시스코시스템즈(시스코)는 "올해 연말부터 전국 군부대 2천여 곳에서 시스코 기술에 기반한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에는 KT가 대표사로 참여 중이다.

시스코는 IT솔루션 전문기업 이테크시스템과 함께 민간투자 사업 시연이 가능한 연구소를 마련했고, 국방부 광 네트워크 플랫폼에 필요한 장비 검증을 KT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스코가 지난 3년간 한국에서 진행한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CDA'(Country Digital Acceleration) 1.0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스코는 추후 CDA 2.0을 추진해 지속가능성 및 환경, 공공 부문 혁신을 비롯해 제조 분야 디지털화 및 미래 IT 인재 양성 등을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