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인 옴란 샤라프 UAE 외교부 고등과학기술협력 담당 차관보, 항공우주공학과 석사(이상 2013년 졸업)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의 아메르 알 사예흐 우주사업 총괄이사와 모하메드 알 하르미 행정 총괄 이사다.
이들은 아랍권 최초이자 전 세계 다섯 번째로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탐사선 '아말(아랍어로 희망이라는 뜻)'과 UAE 최초 독자개발 지구관측위성인 '칼리파샛'을 개발했다.
KAIST 총동문회 관계자는 "화성 탐사선과 지구관측 위성개발뿐만 아니라 달 탐사, 소행성 탐사, 화성 거주계획 등 다양한 우주산업 전략을 추진하는 진취적 리더십을 인정해 자랑스러운 해외 동문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KAIST 외국인 졸업생 수는 지난해 기준 1천700명을 넘어섰고, 이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과학기술·정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정칠희 KAIST 26대 동문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KAIST 동문의 영향력이 과학기술계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미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특히 올해는 해외 동문상을 제정해 더 큰 의미가 있었던 만큼 우리 동문이 끊임없는 도전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2023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