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박한샘, 2022년 베스트 파트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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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2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 수상자 선정
대상 수상자 박한샘 파트너에게 듣는 2023 증시 전략
“투자 기법이 완성된 사람에게 주식시장은 마르지 않는 현금인출기”
대상 수상자 박한샘 파트너에게 듣는 2023 증시 전략
“투자 기법이 완성된 사람에게 주식시장은 마르지 않는 현금인출기”
한국경제TV는 2022년 한 해 동안 '수익률', '회원 수', '회원 만족도'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파트너(주식전문가)를 선정하여 2022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진행했다.
수상자로는 ▲대상 : 박한샘 ▲베스트 : 양태원, 신현식, 김종철, 권태민, 박윤진, 김준영, 이동근, 송관종, 최성민, 24시클럽, 박우신▲시황 부분 : 샤프슈터 ▲교육 부분 : 우슬초 ▲앱 부분 : 한동훈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한샘 파트너를 만나 2023년 증시 전망 및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
Q. 22년도 연간 베스트 대상을 받은 소감은?
A. 우연히 증권방송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PD분의 권유로, 지금처럼 TV 방송에 진출한 지 14년 차가 되었습니다. 한국경제 TV에 출연한 것은 2020년 7월부터이며, 올해로 3년 차입니다.
한국경제TV에 서비스를 진행한 지 3년, 증권업에 발을 디딘 지 25년 만에, 2022년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우유부단하면서 잘하는 일 하나 없던 제게 주식시장은 마치 거북이가 물속에서는 자유롭게 유영하듯 그런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10년간 증권 영업과 자산운용 업무와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하면서 체계적으로 위험 관리에 대해 배운 점이 가장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큰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개인투자자 분들에게 저희 역량을 나눠주는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Q. 박한샘 파트너만의 투자기법이 있다면?
A. ‘투자는 굴렁쇠’라는 것이 저의 투자기법입니다. 즉, 끊이지 않고 계속 연속적으로 굴러가는 것이 저의 투자기법입니다. 쉽게 말해 주식을 올라갈 때만 돈을 버는 일방통행의 매매에서, 하락할 때도 돈을 벌게 만드는 쌍방향 매매 전략입니다.
가장 단순한 모델로는 공매도의 개념인 주식선물 매도전략과 주식의 조합입니다.
상위 1%만이 누리는 수익률을 누리고 싶다면 상승할 때 돈을 버는 것 보다 하락할 때 버는 방법을 연구하세요. 이것이 제가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게 해준 비법입니다. 자기만의 투자기법이 완성된 사람에게 주식 시장은 마르지 않는 현금인출기와 같은 곳입니다.
Q. 주식을 할 때 자신만의 철학 등 꼭 지켜야 하는 게 있나?
A. 첫째는 ‘시장의 방향에 순응하라’ 입니다. 둘째는 ‘급등하는 다른 종목을 너무 부러워하지 말라’는 것이 저의 투자철학이자 원칙입니다. 25년간 지켜보고 경험해본 결과, 손실이 나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조급해서 실패합니다. 내 것 보다 다른 것이 먼저 움직일 때 내 것을 버리고 갈아타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소탐대실이 쌓이고 결국 조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차례도 온다는 사실을 믿고 기다리면서 작은 수익률에 팔고 나오는 실수를 하면 안 됩니다.
Q. 박한샘 파트너가 생각하는 23년도 증시 전망은?
A. 2023년 저의 전략은 ‘상고하저’입니다.
상고는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동결 등이 발표되면서 증시가 순간 급발진 성향으로 상승하는 격한 흐름을 보이는 성격의 강력한 반등입니다. 2022년 말과 23년 초를 저점으로 판단되며, 하락했던 대부분의 종목이 상반기 30% 전후의 수익률을 안겨주리라 전망합니다.
하저는 마치 하반기 모든 것이 망한 것처럼 느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IMF 이후 최악의 경제 상황이 펼쳐지는 대공황 사태를 예상합니다. 그래서 하반기 하저는 곧 ‘희망’입니다.
하방으로 준비한 사람들이 반등의 끝자락에서 비웃음을 당하다가 결국 재발한 인플레이션에 시장의 유동성 시스템이 붕괴하면서 100년에 한 번 오는 큰 부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됩니다.
Q.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2021년 비트코인이 고점을 뚫고 6만 5천 달러 돌파했을 때, 제가 방송에서 했던 말을 그대로 하겠습니다. “도망쳐”
자신 없으면 도망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꺼진 줄 알았던 인플레이션과 CPI 지수가 다시 피어오를 때, 그래서 10년물 국공채 수익률이 최근 고점이자 10년간 최고점인 4.4%를 돌파 후 5% 돌파할 때 유동성을 심판하는 종소리가 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화려한 불빛을 보고 본능적으로 불나방이 달려드는 것처럼, 상반기 화려한 반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을 떠났던 개인투자자들까지 다시 시장에 복귀하면서 큰 피해가 2023년 하반기 혹은 2024년 초 예상됩니다. 자신의 능력을 알고 도망치는 것도 삼십육계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한편 박한샘을 비롯한 2022년 베스트 파트너들은 오는 14일 `2023 증시 대전망` 강연회를 진행한다.
본 강연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하며, 강연 순서는 ▲샤프슈터를 시작으로 ▲경주마 토크 콘서트 ▲권태민 ▲이경락 ▲박한샘 ▲박윤진까지 개인투자자를 위한 무료 증권 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연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와우넷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 내 `2023 증시 대전망`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홍희기자 hhcho@wowtv.co.kr
수상자로는 ▲대상 : 박한샘 ▲베스트 : 양태원, 신현식, 김종철, 권태민, 박윤진, 김준영, 이동근, 송관종, 최성민, 24시클럽, 박우신▲시황 부분 : 샤프슈터 ▲교육 부분 : 우슬초 ▲앱 부분 : 한동훈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한샘 파트너를 만나 2023년 증시 전망 및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
Q. 22년도 연간 베스트 대상을 받은 소감은?
A. 우연히 증권방송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PD분의 권유로, 지금처럼 TV 방송에 진출한 지 14년 차가 되었습니다. 한국경제 TV에 출연한 것은 2020년 7월부터이며, 올해로 3년 차입니다.
한국경제TV에 서비스를 진행한 지 3년, 증권업에 발을 디딘 지 25년 만에, 2022년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우유부단하면서 잘하는 일 하나 없던 제게 주식시장은 마치 거북이가 물속에서는 자유롭게 유영하듯 그런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10년간 증권 영업과 자산운용 업무와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하면서 체계적으로 위험 관리에 대해 배운 점이 가장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큰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개인투자자 분들에게 저희 역량을 나눠주는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Q. 박한샘 파트너만의 투자기법이 있다면?
A. ‘투자는 굴렁쇠’라는 것이 저의 투자기법입니다. 즉, 끊이지 않고 계속 연속적으로 굴러가는 것이 저의 투자기법입니다. 쉽게 말해 주식을 올라갈 때만 돈을 버는 일방통행의 매매에서, 하락할 때도 돈을 벌게 만드는 쌍방향 매매 전략입니다.
가장 단순한 모델로는 공매도의 개념인 주식선물 매도전략과 주식의 조합입니다.
상위 1%만이 누리는 수익률을 누리고 싶다면 상승할 때 돈을 버는 것 보다 하락할 때 버는 방법을 연구하세요. 이것이 제가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게 해준 비법입니다. 자기만의 투자기법이 완성된 사람에게 주식 시장은 마르지 않는 현금인출기와 같은 곳입니다.
Q. 주식을 할 때 자신만의 철학 등 꼭 지켜야 하는 게 있나?
A. 첫째는 ‘시장의 방향에 순응하라’ 입니다. 둘째는 ‘급등하는 다른 종목을 너무 부러워하지 말라’는 것이 저의 투자철학이자 원칙입니다. 25년간 지켜보고 경험해본 결과, 손실이 나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조급해서 실패합니다. 내 것 보다 다른 것이 먼저 움직일 때 내 것을 버리고 갈아타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소탐대실이 쌓이고 결국 조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차례도 온다는 사실을 믿고 기다리면서 작은 수익률에 팔고 나오는 실수를 하면 안 됩니다.
Q. 박한샘 파트너가 생각하는 23년도 증시 전망은?
A. 2023년 저의 전략은 ‘상고하저’입니다.
상고는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동결 등이 발표되면서 증시가 순간 급발진 성향으로 상승하는 격한 흐름을 보이는 성격의 강력한 반등입니다. 2022년 말과 23년 초를 저점으로 판단되며, 하락했던 대부분의 종목이 상반기 30% 전후의 수익률을 안겨주리라 전망합니다.
하저는 마치 하반기 모든 것이 망한 것처럼 느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IMF 이후 최악의 경제 상황이 펼쳐지는 대공황 사태를 예상합니다. 그래서 하반기 하저는 곧 ‘희망’입니다.
하방으로 준비한 사람들이 반등의 끝자락에서 비웃음을 당하다가 결국 재발한 인플레이션에 시장의 유동성 시스템이 붕괴하면서 100년에 한 번 오는 큰 부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됩니다.
Q.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2021년 비트코인이 고점을 뚫고 6만 5천 달러 돌파했을 때, 제가 방송에서 했던 말을 그대로 하겠습니다. “도망쳐”
자신 없으면 도망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꺼진 줄 알았던 인플레이션과 CPI 지수가 다시 피어오를 때, 그래서 10년물 국공채 수익률이 최근 고점이자 10년간 최고점인 4.4%를 돌파 후 5% 돌파할 때 유동성을 심판하는 종소리가 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화려한 불빛을 보고 본능적으로 불나방이 달려드는 것처럼, 상반기 화려한 반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을 떠났던 개인투자자들까지 다시 시장에 복귀하면서 큰 피해가 2023년 하반기 혹은 2024년 초 예상됩니다. 자신의 능력을 알고 도망치는 것도 삼십육계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한편 박한샘을 비롯한 2022년 베스트 파트너들은 오는 14일 `2023 증시 대전망` 강연회를 진행한다.
본 강연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하며, 강연 순서는 ▲샤프슈터를 시작으로 ▲경주마 토크 콘서트 ▲권태민 ▲이경락 ▲박한샘 ▲박윤진까지 개인투자자를 위한 무료 증권 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연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와우넷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 내 `2023 증시 대전망`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홍희기자 hh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