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권 마감…미국 물가발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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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12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4원 내린 달러당 1,245.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미국 물가 상승세 둔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며 전날 종가보다 4.2원 내린 1,242.0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이벤트 대기 장세 속에 낙폭이 제한되며 환율은 수급에 따라 등락했다.
환율은 장중 1,239.8∼1,246.8원에서 오르내리다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올라 전월의 7.1%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시장은 CPI 발표에서 미국 물가 상승세의 둔화 여부를 확인한 뒤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이날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작용을 검토할 것이란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8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1.77원)에서 4.06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4원 내린 달러당 1,245.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미국 물가 상승세 둔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며 전날 종가보다 4.2원 내린 1,242.0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이벤트 대기 장세 속에 낙폭이 제한되며 환율은 수급에 따라 등락했다.
환율은 장중 1,239.8∼1,246.8원에서 오르내리다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올라 전월의 7.1%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시장은 CPI 발표에서 미국 물가 상승세의 둔화 여부를 확인한 뒤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이날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작용을 검토할 것이란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8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1.77원)에서 4.06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