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시네마크 '비중확대'로 상향…'아바타' 성공, 극장기업에 좋은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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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이 최근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영화관 운영기업들에게 좋은 징조를 주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주당 15달러를 유지했는데 이는 전날 종가에 비해 57% 이상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데이비드 카노브스키 애널리스트는 "영화 '아바타2 물의 길'의 성공으로 투자자들이 시네마크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됐다"고 권고했다.
카노브스키는 "아바타는 미국 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10위에 든 것 같다"며 "이런 흥행 성공은 미국의 잠재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극장기업들에게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다.
이어 "물론 시네마크는 최근의 매도세에서 보았던 것처럼 단기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플레와 경기 불확실성 그리고 본질적으로 개봉 영화의 흥행 여부 등이 있겠지만, 회사는 ▲2025년 3월까지 중요 부채만기가 없고 ▲앞으로 꾸준히 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25편의 영화가 가시권에 있으며 ▲이런 요인으로 연간 15% 성장이 전망되는 등 긍정적인 기대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데이비드 카노브스키 애널리스트는 "영화 '아바타2 물의 길'의 성공으로 투자자들이 시네마크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됐다"고 권고했다.
카노브스키는 "아바타는 미국 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10위에 든 것 같다"며 "이런 흥행 성공은 미국의 잠재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극장기업들에게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다.
이어 "물론 시네마크는 최근의 매도세에서 보았던 것처럼 단기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플레와 경기 불확실성 그리고 본질적으로 개봉 영화의 흥행 여부 등이 있겠지만, 회사는 ▲2025년 3월까지 중요 부채만기가 없고 ▲앞으로 꾸준히 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25편의 영화가 가시권에 있으며 ▲이런 요인으로 연간 15% 성장이 전망되는 등 긍정적인 기대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