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3월 발표 비대흉터 美 2상 중간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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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분석
상상인증권은 13일 올릭스에 대해 올 1분기 말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치료제의 미국 임상 결과 발표로 주가 상승동력(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릭스는 siRNA 플랫폼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A'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상 중간결과는 오는 3월께, 최종 결과는 3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2상에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면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첫 번째 사람 대상 개념검증(POC) 결과이므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siRNA 플랫폼 기술이 접목된 다른 후보물질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선 지난해 12월 호주 1상을 신청했다. 탈모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떼아에 기술이전한 건성 황반변성치료제(OLX301A)는 작년 8월 미국 1상을 승인받았다. 조만간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갈낙(GalNAc)-siRNA 플랫폼 기술 개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B형간염 치료제 'OLX703A'는 현재 중국 임상수탁기관(CRO)에서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올 3분기에 1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OLX702A'는 독성시험 중이다. 오는 4분기 1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동물영장류 효력시험 최종 데이터가 이달 말께 나올 예정으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추가 기술이전도 기대했다. 올릭스는 2021년 10월 중국 한소제약에 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후보물질 2개를 연구개발 중이다. 추가적으로 2개 표적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의 구두합의를 마쳐,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올릭스는 미국 자회사 올릭스US를 통해 독자적 권리를 가진 갈낙 링커 ‘올릭스 일레븐’을 개발했다. siRNA 간질환 치료제에서 비용을 낮추고 효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올릭스는 siRNA 플랫폼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A'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상 중간결과는 오는 3월께, 최종 결과는 3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2상에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면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첫 번째 사람 대상 개념검증(POC) 결과이므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siRNA 플랫폼 기술이 접목된 다른 후보물질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선 지난해 12월 호주 1상을 신청했다. 탈모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떼아에 기술이전한 건성 황반변성치료제(OLX301A)는 작년 8월 미국 1상을 승인받았다. 조만간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갈낙(GalNAc)-siRNA 플랫폼 기술 개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B형간염 치료제 'OLX703A'는 현재 중국 임상수탁기관(CRO)에서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올 3분기에 1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OLX702A'는 독성시험 중이다. 오는 4분기 1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동물영장류 효력시험 최종 데이터가 이달 말께 나올 예정으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추가 기술이전도 기대했다. 올릭스는 2021년 10월 중국 한소제약에 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후보물질 2개를 연구개발 중이다. 추가적으로 2개 표적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의 구두합의를 마쳐,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올릭스는 미국 자회사 올릭스US를 통해 독자적 권리를 가진 갈낙 링커 ‘올릭스 일레븐’을 개발했다. siRNA 간질환 치료제에서 비용을 낮추고 효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