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는 오는 17일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검사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웨비나에서 인바디 검사로 확인한 체성분 항목의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환자의 영양 및 질환 상태 등을 파악한 후 이를 치료하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배지선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나선다. 인바디를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하며 접한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기능의학검사 결과를 인바디 결과와 결합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기능의학검사는 발병 원인 및 환경에 주목한 검사다. 증상 위주의 검사가 아닌, 증상의 원인과 이력을 찾기 위해 환자의 과거 영양이력 등까지 파악하는 방법이다.

이번 웨비나는 기능의학검사에 활용되는 인바디 항목 및 해석법,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인바디 항목 및 해석 시간에는 실제 인바디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예측 가능한 질환 및 부족 영양소 등을 소개한다.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시간에는 기능의학검사 및 체성분 분석 결과를 종합해 질환의 원인을 더욱 명확하게 진단하는 법을 공유한다. 대표적인 기능의학검사로 꼽히는 장내 미생물 검사, 지방산 분석 검사 등을 사례로 든다. 인바디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능의학검사 방법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