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 해진 尹 지지율 상승세…여야는 팽팽한 '접전'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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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362523.1.jpg)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떨어진 35%로 집계됐다.
![출처=한국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362719.1.jpg)
반면 부정평가('잘못하고 있다') 비율은 이번 조사에서 57%로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도 11월 4주차 조사에서 62%를 찍은 이후 4주 연속 하락했다가 5주 만에 상승으로 바뀌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험·자질 부족과 무능함'이 12%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을 살피지 않음'(10%)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9%) 등 순으로 꼽혔다.
경험·자질 부족과 무능함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오른 반면,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뒷받침하던 '노조 대응'이 전주 대비 7%포인트 빠지며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한 달 남짓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출처=한국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362730.1.jpg)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