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기업, 창원시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공개
최근 ㈜삼정기업은 38년간 서울·수도권을 비롯 부산, 대구 등 전국에 3만5천여 세대를 공급한 중견 건설업체로 품질과 시공능력이 검증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삼정기업이 최장 8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의 시공을 맡았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넓은 동간거리와 간섭 없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지하주차장 설계와 근린공원과 공원형 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59㎡타입에 4베이 혁신평면(일부 타입 제외)을 선보이고 드레스룸도 구성한다. 75㎡와 84㎡ 타입은 4베이 평면에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공간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이 단지는 전타입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월 임대료 없이 전세금만으로 입주할 수 있다. 보증금도 인근 전세가 대비 저렴한 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 2년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을 갱신할 수 있으며 최장 8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계약금 및 중도금 대출조건도 임대계약자의 자금계획 및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도심 인프라와 가까우면서도 단지 바로 앞 장복산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뒤로는 최근 불모산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조성사업지가 위치하고 확장사업이 진행되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건설되며 1·2단지 총 1,009세대 중 608세대의 임대 청약신청을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기준 59㎡A 236세대, 59㎡B 116세대, 59㎡C 71세대, 75㎡ 86세대, 84㎡ 99세대로 구성된다.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며, 일반공급은 만 19세이상 무주택 구성원이면 소득 및 자산보유액 등에 관계없이 청약신청할 수 있고, 특별공급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120%이하로 분야별 자격요건에 부합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