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코딩 교육 수료생의 평균 초봉이 3500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13일 자사의 개발자 양성 코딩 프로그램인 ‘항해99’의 수료생 조사 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항해99 수강생 중 비전공자의 비중은 77.4%였다.

과정 수료생의 평균 연봉은 입사 당시 초봉 기준으로 3500만원 정도였다. 개인 역량에 따라 비전공자 신입 사원이 5000만원대 연봉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코딩 교육 수료 뒤 3개월 내 취업률은 81.4%에 달했다. 카카오, 두나무, 넷마블 등에 취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