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화물운송 업체 '플렉스포트'도 640명 감원, 전 세계 인력 20%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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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화물운송업체인 '플렉스포트(Flexport)'가 전세계 직원의 20%인 약 640명을 해고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적 포워더들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포워더 플렉스포트는 상위 10권에 속한 포워더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플렉스포트의 라이언 피터슨과 데이브 클라크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자료에서 "세계적인 거시경제 침체와 무역량 감소로 인해 회사는 장기적 포석으로 비용 절감을 통한 긴축 경영에 집중 해야 한다"면서 "운영 효율성을 지향하고 재정 구축을 위해 먼저 감원을 통해 슬림한 조직 구조로 모습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CNBC는 "팬데믹 기간동안 고용을 늘리며 몸집을 불렸던 기술기업들이 이제는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게 됐는데 이로써 플렉스포트도 아마존, 세일즈포스, 코인베이스에 이어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NBC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적 포워더들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포워더 플렉스포트는 상위 10권에 속한 포워더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플렉스포트의 라이언 피터슨과 데이브 클라크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자료에서 "세계적인 거시경제 침체와 무역량 감소로 인해 회사는 장기적 포석으로 비용 절감을 통한 긴축 경영에 집중 해야 한다"면서 "운영 효율성을 지향하고 재정 구축을 위해 먼저 감원을 통해 슬림한 조직 구조로 모습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CNBC는 "팬데믹 기간동안 고용을 늘리며 몸집을 불렸던 기술기업들이 이제는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게 됐는데 이로써 플렉스포트도 아마존, 세일즈포스, 코인베이스에 이어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