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에 투자합니다" CJ나눔재단, 문화 창작 지원 7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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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요리 등 6개부분 창작 지원
올해까지 지원대상 누적 1만명 될 듯
올해까지 지원대상 누적 1만명 될 듯
CJ그룹이 영화, 음악, 요리 등 문화 창작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4년째 진행하는 문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지원대상이 총 1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CJ나눔재단은 지난 14일 ‘2022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한 총 250개 동아리 3000명의 청소년들이 창작물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문화 창작·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총 6개 부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문화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과정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특강 등 문화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2019년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는 지금까지 총 693팀, 7092명에 달한다. 오는 3월에는 2023년 지원 대상으로 250팀 3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을 마치면 총 1만명의 청소년 문화 창작 및 체험활동을 CJ가 지원하게 된다. 특히 문화예술계 거물들이 직접 멘토링에 나서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지난해에는 김유곤 tvN 프로듀서, 이병헌 영화감독, 정원영 뮤지션, 김문정 음악감독, 김병필 CJ나인브릿지 총괄셰프, 홍승완 디자이너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마스터 멘토' 특강이 있었다. EXO, 강다니엘 등의 안무를 맡은 국내 최고 안무가 류재준, 유튜브 구독자 64만 명의 크리에이터 티키틱 등도 창작 노하우를 알려주는 특강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CJ ENM, CJ CGV,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등 CJ 계열사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들도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 창작활동에 관심이 많아도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문화산업을 이끌 주역을 키우는 '문화 꿈지기'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CJ나눔재단은 지난 14일 ‘2022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한 총 250개 동아리 3000명의 청소년들이 창작물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문화 창작·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총 6개 부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문화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과정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특강 등 문화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2019년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는 지금까지 총 693팀, 7092명에 달한다. 오는 3월에는 2023년 지원 대상으로 250팀 3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을 마치면 총 1만명의 청소년 문화 창작 및 체험활동을 CJ가 지원하게 된다. 특히 문화예술계 거물들이 직접 멘토링에 나서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지난해에는 김유곤 tvN 프로듀서, 이병헌 영화감독, 정원영 뮤지션, 김문정 음악감독, 김병필 CJ나인브릿지 총괄셰프, 홍승완 디자이너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마스터 멘토' 특강이 있었다. EXO, 강다니엘 등의 안무를 맡은 국내 최고 안무가 류재준, 유튜브 구독자 64만 명의 크리에이터 티키틱 등도 창작 노하우를 알려주는 특강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CJ ENM, CJ CGV,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등 CJ 계열사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들도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 창작활동에 관심이 많아도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문화산업을 이끌 주역을 키우는 '문화 꿈지기'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