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1층에서 만나는 호주 국보 와이너리 '펜폴즈'
호주 국보 와이너리 '펜폴즈'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15일 금양인터내셔날에 따르면 펜폴즈는 오는 2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펜폴즈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100점을 받은 '그랜지(Grange) 2018 빈티지'를 선보인다. 그랜지는 남호주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펜폴즈 와이너리에서 나오는 최상위 수준의 와인이다.

그랜지는 펜폴즈 최초의 수석 와인메이커 맥스 슈버츠가 호주의 전통기술과 유럽에서의 영감을 반영해 1951년 선보인 와인이다. 그랜지 1955 빈티지가 호주 와인 대회에서 대성공을 거둔 이후 그랜지 1990 빈티지가 전세계 50여 개 금메달을 수상하며 그랜지는 호주 대표 레드와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펜폴즈의 베스트셀러인 '생 헨리 쉬라즈', '빈 389 카베르네 쉬라즈' 등도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

평일에는 펜폴즈 베스트셀러 3종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테이스팅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또 소중한 지인에게 편지를 써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주는 '선물 메시지 카드 보내기' 이벤트도 준비됐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