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8개 시군 폭설 대응 회의…제설 총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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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15일 산간을 중심으로 5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자 도내 시·군과 대책회의를 열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폭설 대응 회의…제설 총력 당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PYH2023011505700006200_P4.jpg)
강원도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 가운데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상습 제설구간 도로와 국립공원 탐방로 등 64곳을 통제하고 장비 451대, 인력 620명, 자재 1천183t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 18개 시군 폭설 대응 회의…제설 총력 당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PYH2023011506550006200_P4.jpg)
적설량은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미시령 57.8cm, 향로봉 53.2cm, 진부령 36.8cm, 속초 설악동 34.8cm, 홍천 구룡령 25.7cm, 양양 오색 23.3cm, 인제 조침령 22.7cm, 강릉 왕산 19.8cm 등이다.
김 지사는 교통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산간지역 마을 주민의 고립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은 습설인 만큼 농촌의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에 대한 보호를 강구하고, 제설장비나 인력 등 도움이 필요한 시·군은 공조 체계를 가동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폭설 대응 회의…제설 총력 당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PYH2023011506220006200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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