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왼쪽부터)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이 범죄 관련 사회적약자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왼쪽부터)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이 범죄 관련 사회적약자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범죄 관련 사회적약자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의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고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 등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화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