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탈취 성능 2.5배 높인 공기청정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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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필터 개발…첫 적용
공기질 좋으면 소비전력 스스로 낮춰
공기질 좋으면 소비전력 스스로 낮춰
LG전자가 탈취 성능을 대폭 높인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17일 출시한다.
이 신제품은 탈취 성능을 높인 'G필터'를 탑재한 게 대표 특징이다. LG전자 측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와 진행한 실험에서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히드 3종의 유해가스에 대해 신제품의 누적 정화량이 기존 제품 대비 2.5배 이상 많았다"며 "G필터 장착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G필터는 LG전자가 최근 개발한 차세대 필터다. 지난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한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70% 이상이 강력한 탈취 성능을 원한다는 것을 파악했다는 후문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절전 기능인 ‘인공지능(AI)+’ 기능도 적용했다. 인공지능+는 실내 공기질이 '좋음' 상태로 5~10분 지속되면 내부 팬을 끄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는 등 최저 소비전력으로 운전하는 기능이다. 공기질이 '나쁨'으로 바뀌면 자동으로 일반모드로 동작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이 신제품은 탈취 성능을 높인 'G필터'를 탑재한 게 대표 특징이다. LG전자 측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와 진행한 실험에서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히드 3종의 유해가스에 대해 신제품의 누적 정화량이 기존 제품 대비 2.5배 이상 많았다"며 "G필터 장착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G필터는 LG전자가 최근 개발한 차세대 필터다. 지난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한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70% 이상이 강력한 탈취 성능을 원한다는 것을 파악했다는 후문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절전 기능인 ‘인공지능(AI)+’ 기능도 적용했다. 인공지능+는 실내 공기질이 '좋음' 상태로 5~10분 지속되면 내부 팬을 끄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는 등 최저 소비전력으로 운전하는 기능이다. 공기질이 '나쁨'으로 바뀌면 자동으로 일반모드로 동작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