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달러 뚫자…업비트·빗썸 관련주 또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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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우리기술투자는 10.70% 급등한 4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업비트 운영업체 두나무 지분을 7.24% 들고 있다. 비덴트는 1.81% 오른 4500원을 기록했다. 비덴트는 빗썸 모회사 빗썸홀딩스 지분을 34.20% 보유한 최대주주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시30분 2만1130달러로 한 달 전보다 21%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기대 속에 위험자산에 다시 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이 2만달러대를 회복한 것은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가 터진 지난해 11월 8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