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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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유네스코 6관왕…글로벌 문화 관광 도시로 발돋음

고창군은 16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심덕섭 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여행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고창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배우 조재윤·김규리 씨, 가수 김태연·김현 씨, 마술사 박종원 씨 등은 '고창 방문의 해'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고창군은 올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 맞이에 나서기로 했다.
고창군은 군의 자산인 유네스코 세계 유산 시티 투어도 운영한다.
순환형과 테마형 두 가지 코스로 마련한 시티 투어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인돌과 운곡습지, 고창 갯벌 방문을 중심으로 판소리 박물관, 생태 마을 체험관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구성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핵심지역인 운곡습지에는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참가자는 치유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운곡습지 탐방, 생태 밥상 등을 즐길 수 있다.
고창=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