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관광객, 지난해 170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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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1704만 명이 지역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1017만 명, 2021년 1147만 명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했다. 꽃지해수욕장 177만 명, 만리포해수욕장 138만 명, 몽산포해수욕장 116만 명을 기록했다. 28개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은 608만 명이다. 태안의 42개 항·포구에도 229만 명이 찾았고, 힐링관광 코스로 손꼽히는 해변길과 솔향기길엔 각각 19만 명과 9만 명이 다녀갔다.
군은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몽산포 스카이워크 조성, 경관 조명 설치, 영목항 전망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모래 조각 페스티벌과 솔향기길 축제를 활성화하고 시티투어, 코레일 열차관광,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군은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몽산포 스카이워크 조성, 경관 조명 설치, 영목항 전망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모래 조각 페스티벌과 솔향기길 축제를 활성화하고 시티투어, 코레일 열차관광,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