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박사과정 4명, 반도체 설계 최우수 논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박사과정 4명이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연구원들을 제치고 반도체 설계 분야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KAIST는 전기전자공학부 테라랩 소속 김성국(왼쪽부터), 최성욱, 신태인, 김혜연 연구원이 ‘디자인콘 2023’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콘은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인텔 마이크론 AMD 화웨이 IBM 등 기업 연구원과 세계 주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을 받아 심사한다. 논문은 실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곧바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