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 없는 여성에 둔기 휘두른 50대…두 달간 세 번째 범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에게 둔기를 휘둘러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행인에게 둔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20분께 전남 여수시 오림동에서 길을 지나던 20대 여성 B씨에게 소화기 등을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이 여성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과 이달 초에도 같은 장소에서 행인들을 비슷한 방법으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는 점을 토대로 구속 수사를 이어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전남 여수경찰서는 행인에게 둔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20분께 전남 여수시 오림동에서 길을 지나던 20대 여성 B씨에게 소화기 등을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이 여성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과 이달 초에도 같은 장소에서 행인들을 비슷한 방법으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는 점을 토대로 구속 수사를 이어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