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Z:IN 인테리어 소재·디자인 차별화…국내외 점유율 높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X하우시스
친환경·고효율…경쟁우위 확보
B2C 유통망 등 판매채널 확대
수익성 확보로 위기 대응 주력
북미·유럽 등 해외 공략도 박차
인조대리석 '엔지니어드 스톤'
현지화 전략으로 판매 급성장
친환경·고효율…경쟁우위 확보
B2C 유통망 등 판매채널 확대
수익성 확보로 위기 대응 주력
북미·유럽 등 해외 공략도 박차
인조대리석 '엔지니어드 스톤'
현지화 전략으로 판매 급성장
LX하우시스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위기 대응 경영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및 건설 등 전방 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LX하우시스는 제품 경쟁 우위 확보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창호·바닥재·벽지·주방·인조대리석 등 주력 제품들이 경쟁 제품 대비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소재 및 디자인을 차별화한 신제품 연구개발(R&D)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제품별로는 국내를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와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한 친환경 ‘지아(ZEA)’ 시리즈 바닥재와 벽지,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를 품목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우위를 확보한 고품질 제품 출시와 함께 시공 품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테리어 시공 인력 양성 교육시설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를 통해 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해 최고 수준의 시공 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털 인테리어 사업은 그동안 전국 주요 상권으로 늘려온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시장’ 등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유통 경로 외에도 온라인 등 새로운 채널을 통한 판매를 늘려 전방 시장 침체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는 연면적 660㎡ 규모의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이다. 주요 제품이 적용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징 및 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 공간,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의 인근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한 모델하우스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바닥재·표면소재·산업용필름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을 중심으로 북미·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지 시장에 딱 맞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늘려 해외시장 매출을 늘리고 수익성을 확보해 내수시장 침체를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인조대리석이 대표적이다. LX하우시스는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지니어드스톤 시장에서는 4위에 올라 있다. 아크릴계 인조 대리석 ‘하이막스’는 세계 랜드마크 건축물과 공항 등에 적용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는 북미 시장에서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원가 절감, 생산 및 영업활동 효율화 등 회사 전체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강력한 수익성 확보 중심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위기에 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다가오는 위기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LX하우시스는 제품 경쟁 우위 확보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창호·바닥재·벽지·주방·인조대리석 등 주력 제품들이 경쟁 제품 대비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소재 및 디자인을 차별화한 신제품 연구개발(R&D)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제품별로는 국내를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와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한 친환경 ‘지아(ZEA)’ 시리즈 바닥재와 벽지,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를 품목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우위를 확보한 고품질 제품 출시와 함께 시공 품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테리어 시공 인력 양성 교육시설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를 통해 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해 최고 수준의 시공 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털 인테리어 사업은 그동안 전국 주요 상권으로 늘려온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시장’ 등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유통 경로 외에도 온라인 등 새로운 채널을 통한 판매를 늘려 전방 시장 침체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는 연면적 660㎡ 규모의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이다. 주요 제품이 적용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징 및 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 공간,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의 인근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한 모델하우스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바닥재·표면소재·산업용필름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을 중심으로 북미·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지 시장에 딱 맞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늘려 해외시장 매출을 늘리고 수익성을 확보해 내수시장 침체를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인조대리석이 대표적이다. LX하우시스는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지니어드스톤 시장에서는 4위에 올라 있다. 아크릴계 인조 대리석 ‘하이막스’는 세계 랜드마크 건축물과 공항 등에 적용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는 북미 시장에서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원가 절감, 생산 및 영업활동 효율화 등 회사 전체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강력한 수익성 확보 중심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위기에 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다가오는 위기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