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태국 명문 고교 대상 ‘한국어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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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태국 현지에서 현지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어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13일부터 2박 3일간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에서 한국어 과목이 개설된 명문 사립학교인 다라아카데미(유치원·초·중·고교 6000명 재학) 외 7개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 ‘안녕 한국, 원더랜드 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어 캠프에는 한국어를 전공하는 현지 고교생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목원대 국제협력처 관계자는 “현지 고교 교장 10명과 한국어 담당 교사 13명에 교육 당국 고위관계자들도 참석하는 등 한국어 캠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태국 학생들은 캠프 기간 한국어를 배우고 K-POP 따라 하기, 한국 전통 놀이인 윷놀이·투호 체험, 한복 입어보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와 놀이를 즐겼다.
도전 골든벨도 진행해 우승한 학생에게 목원대 진학 시 장학금 지급의 특전을 제공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태국에 홍보하는 기회였다”며 “현지 학생 상당수가 한국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태국 치앙마이 라차밧대학교, 나레수안대학교, 파얍대학교 등과 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이 학교는 지난 13일부터 2박 3일간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에서 한국어 과목이 개설된 명문 사립학교인 다라아카데미(유치원·초·중·고교 6000명 재학) 외 7개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 ‘안녕 한국, 원더랜드 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어 캠프에는 한국어를 전공하는 현지 고교생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목원대 국제협력처 관계자는 “현지 고교 교장 10명과 한국어 담당 교사 13명에 교육 당국 고위관계자들도 참석하는 등 한국어 캠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태국 학생들은 캠프 기간 한국어를 배우고 K-POP 따라 하기, 한국 전통 놀이인 윷놀이·투호 체험, 한복 입어보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와 놀이를 즐겼다.
도전 골든벨도 진행해 우승한 학생에게 목원대 진학 시 장학금 지급의 특전을 제공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태국에 홍보하는 기회였다”며 “현지 학생 상당수가 한국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태국 치앙마이 라차밧대학교, 나레수안대학교, 파얍대학교 등과 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