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경제성장률 3.0%…4분기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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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 정책,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 영향
중국이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재 속에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202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고 국가통계국은 덧붙였다.
이는 로이터통신 등이 조사한 전망치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는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1.8%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원년인 2020년(2.2%)보다는 높지만, 문화대혁명(1966∼1976) 마지막 해인 1976년(마이너스 1.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202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고 국가통계국은 덧붙였다.
이는 로이터통신 등이 조사한 전망치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는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1.8%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원년인 2020년(2.2%)보다는 높지만, 문화대혁명(1966∼1976) 마지막 해인 1976년(마이너스 1.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