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나경원 처신, 대통령이 어찌 생각할지 당사자가 잘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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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나경원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김 비서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누구보다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대통령은 오랜 공직생활로 공적 의사결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경제외교 활동을 하는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나 전 의원의 오전 페이스북 글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해당 글에서 나 전 의원은 "자신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이날 오후 김 비서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누구보다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대통령은 오랜 공직생활로 공적 의사결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경제외교 활동을 하는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나 전 의원의 오전 페이스북 글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해당 글에서 나 전 의원은 "자신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