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제품 판로를 넓히기 위해 ‘노란우산 홍보모델 활용 영상 제작·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 홍보모델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0개사를 선정해 홍보영상 제작은 물론 TV 광고(IPTV 송출), 유튜브 광고 등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노란우산 가입 정보를 입력한 후 중소기업 유통지원 포털 사이트인 ‘판판대로’에서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