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경기 광주 개발, 10년이 골든타임…쇼핑몰 짓고 역세권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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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중복 규제로 난개발 문제 심각
교통개선·규제혁파에 미래 달려
경기광주역·국도 3호선 주변
상업용지 개발, 마이스 산업 유치
경강선 배차 간격 단축도 추진
자연경관 살린 여행 코스 개발
'쉬어가는 도시'로 만들겠다
중복 규제로 난개발 문제 심각
교통개선·규제혁파에 미래 달려
경기광주역·국도 3호선 주변
상업용지 개발, 마이스 산업 유치
경강선 배차 간격 단축도 추진
자연경관 살린 여행 코스 개발
'쉬어가는 도시'로 만들겠다
![방세환 시장 "경기 광주 개발, 10년이 골든타임…쇼핑몰 짓고 역세권 키울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388547.1.jpg)
광주 인구는 하남이 떨어져 나간 1989년 7만 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5월 기준으로 40만 명을 넘어섰다. 방 시장은 “현재 인구 유입 속도로 볼 때 2040년께 인구 50만 명을 훌쩍 넘길 전망”이라며 “앞으로 10년이 광주를 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하철 8호선과 경강선, 위례~삼동선 연장 등 다섯 가지 교통개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간선도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43번, 45번 국도와 57번 국지도(國地道) 문제는 우회도로를 신설해 풀겠다”고 설명했다. 경강선의 넓은 배차 간격(15분)과 적은 편성 량수(4량)도 해결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문화와 힐링이 있는 생태 관광도시 광주’라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광주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조선 왕실 도자기를 생산한 분원 도요지, 한국천주교 발상지인 천진암이 있다”며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및 도보여행 코스를 개발해 ‘한 템포 쉬어가는 광주’라는 정체성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1963년 광주 회덕동 출생
△동원대 사회복지학과
△경안천시민연대 사무국장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사무국장
△8대 광주시의회 부의장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
광주=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